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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스타 뒤에 가려진 매니저 삶 조명 “동화같은 작품” [종합]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 스타는 대중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걸어 다니는 기업 그 자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스타들을 움직이게 하는 숨은 공신, 스타의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는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백 감독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났다”며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랑할 게 굉장히 많은 마법 같은 드라마”라며 “12개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훌륭한 매니저 배우들과 함께 12개의 동화를 만들었다. 시청자에게 이 지점이 행복하게 다가갈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스타도 연예인도 아닌 ‘매니저들’이다.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은 실제로 몸담고 있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불굴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백 감독은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모든 배우가 연기에 미쳤다”고 자신했다. 먼저 데뷔 24년 차 이서진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로 안방극장에 복귀, 또다시 새로운 얼굴을 내보인다. 이서진은 “제작사에서 드라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캐스팅 이야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마태오와의 싱크로율로 “일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하려는 부분은 결이 비슷하다. 사생활적인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으로는 곽선영이 분한다.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일에 실수도 잦은데 그 부분이 실제 나와 좀 닮았다”고 밝혔다. 때론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곤 하는 천제인을 다독이는 동료 김중돈은 서현우가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주현영이 완성한다. 네 사람은 꿈과 욕망을 판돈 삼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흡사 거대한 도박판과도 같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상사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굴해지는 것도 마다치 않는, 가슴속에 사직서 하나 품어두고 오늘 하루도 묵묵히 버티는 이 시대의 하드코어 직장인, 매니저들을 다채롭게 그린다. 이서진은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의 생활이 있었기에 참고를 많이 했다”며 “화도 많은 역할이라 촬영하는 내내 화를 많이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소드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도 이야기했다. 백 감독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게 뭔지 깨닫게 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서진은 “매니저가 쉬운 직업은 아니기에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고충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면서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에 작품을 통해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선영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니저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배우가 필요한 걸 서포트하는 것 이외에도 매니저는 배우가 일을 잘 해내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지만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매니저로 뽑고자 하는 캐릭터도 언급했다. 이서진은 천제인 팀장을 뽑으며 “일을 똑 부러지게 한다. 김중돈은 너무 정이 너무 많다. 이런 스타일은 싫어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Dix pour cent)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백 감독은 “각 에피소드 주인공에게 판타지한 순간을 준다. 이 부분이 원작과는 다른 포인트”라고 조목조목 짚었다. 그런가 하면 백 감독은 작품의 리얼함이 가장 중요했다며 현장 고증을 위해 노력한 지점도 밝혔다. 백 감독은 “배우들과 소통도 많이 하며 작가들과 회의를 많이 해 대본을 많이 고쳤다”고 덧붙였다. 내로라하는 실제 스타 배우들이 실명을 걸고 매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것 또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만의 관전 포인트다. 이서진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특별출연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는 “특별 출연하는 이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는 그저 받혀주는 역할이다. 그 부분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바 있듯,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김아중, 김지훈, 손준호, 김소현, 김주령, 다니엘 헤니,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이순재는 각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이 담당하고 있는 배우들로 분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타 배우’ 각자의 실제 이야기까지 가미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5:06
연예일반

‘우리는 오늘부터’ 홍은희 “오은란을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감사”

배우 홍은희가 ‘우리는 오늘부터’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홍은희는 21일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오우리(임수향 분)의 엄마이자 화려한 외모와 넘치는 끼의 소유자 오은란 역을 맡아 수려한 연기력을 뽐냈다. 극에서 오은란은 어린 나이에 오우리를 출산하게 되며 모든 꿈을 접어두고 딸을 위해 살아왔지만, 이후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는 목표로 다시 가수라는 꿈을 펼치게 된 인물. 겉으로는 쿨해 보여도 딸 오우리를 향한 따스한 애정을 지닌 은란은오우리가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자 그 누구보다 딸의 행복에 앞장서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불어넣었다. 또 엄마 서귀녀(연운경 분)와 또 다른 모녀 케미로 매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고, 오우리의 친부인 최성일(김수로 분) 사이에서의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족애부터 로맨스까지 맹활약을 보여준 홍은희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이 함께 했기에 더욱 행복했던 현장이었다”며 “그동안 ‘우리는 오늘부터’와 오은란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3:29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김수로, 안방극장 사로잡은 유쾌 매력

배우 김수로가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17일 방송된 SBS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 3, 4회에서 김수로는 국민 배우 최성일 역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날 최성일(김수로)은 오우리(임수향 분)를 향한 부성애를 숨기지 못하고 서툰 모습으로 딸의 곁을 맴돌며 귀여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오우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부녀 관계를 몰래 티 내는가 하면, 간식거리를 사 들고 작가실을 찾아 주변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등 어딘가 부족한 철부지 아빠의 면모로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손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귀녀(연운경 분)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복지관을 찾아 어른들을 살갑게 챙기고, 돈까스 집에 방문해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등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귀녀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오은란(홍은희 분)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성일과 은란의 첫사랑 서사 역시 흥미진진한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의 흡입력을 높이고 두 배우의 차진 연기 호흡으로 찰떡 티키타카를 완성했다는 평. 김수로는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유쾌하고 개성 있는 극 서사 전개에 큰 힘을 싣고 있다. 4화 후반 오우리에게 자신이 아빠임을 밝히며 갈등이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김수로가 보여줄 최성일의 다채로운 면면에 더욱 많은 궁금증이 모아진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8 11:02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김수로, 신스틸러 맹활약

배우 김수로가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국민 중년배우 ‘최성일’ 역으로 분한 김수로는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특유의 차진 대사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김수로는 극 중 막장 드라마계의 디카프리오라고 불리며 국민 배우급 인기를 자랑하는 ‘최성일’로 첫 등장, 이후 첫사랑 ‘오은란(홍은희)’과 재회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9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뒤 혼란스러운 마음을 흔들리는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더한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표현해 두 캐릭터의 서사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 극 중 주인공 ‘오우리’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오우리’를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그려내는가 하면, 일반 대중 앞에서는 순식간에 연예인 ‘최성일’ 모드로 변신하는 등 능청스러운 면모를 자랑하며 극의 신스틸러로 눈길을 끌었다. ‘오우리’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 부녀간의 서사가 어떻게 풀어질지, 첫사랑과 재회한 ‘최성일’이 ‘오은란’과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21:51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최영준,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서도 활약

흥행작마다 빠지지 않는 감초가 있다. 배우 최영준의 이야기다. 최영준이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열연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하일권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꿈을 잃어버린 소녀 최성은(윤아이)과 꿈을 강요받는 소년 황인엽(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지창욱(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공개 3일 만인 9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최영준은 '안나라수마나라'에서 경찰 김경위 역을 맡아 한 사건을 두고 얽히게 된 지창욱, 최성은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보여줬다. 최영준은 작품 속 날카로운 눈빛과 예리한 감으로 수사를 이어가는 김경위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했고, 극에 긴장과 몰입도를 더한 활약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얼음 장수 방호식으로 분해 보여준 진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을 모두 울리며 재발견의 기쁨을 선사한 최영준. 제주도 방언과 소탈한 제주도 아방(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이기에 새 작품 소식은 더욱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 안방극장과 연극 무대 등 매체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빈틈없는 연기력을 증명하고, 천의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영준은 연극 '돌아온다'에서 배우 김수로, 강성진, 홍은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2022.05.10 20:30
연예

"두 회만에 압도…" 배종옥, '철인왕후' 속 독보적 존재감

배종옥의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 12일 첫방송된 tvN 토일극 '철인왕후'에서 궁중 권력의 실세 순원왕후로 분한 배종옥이 오랜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철종을 왕으로 세우고 궁중 권력을 꽉 쥔 대왕대비의 포스는 물론 힘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젊음과 미를 가꾸는 모습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엄 넘치는 아우라로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름을 펴고 마사지를 받는 등의 장면들과 더불어 신혜선(김소용)과 케미스트리 등 웃음 포인트들로 반전 매력을 보이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배종옥은 베테랑 카리스마로 코믹함 속에서 긴장감을 조율할 뿐만 아니라 의외의 면모들로 재미를 더하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2010년 MBC '김수로' 이후 10년만에 사극 속 인물로 돌아온 배종옥이 그려낼 순원왕후 캐릭터와 그가 보여줄 명품 열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4 22:11
연예

'우다사3' 오현경, 반가운 첫 손님맞이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배우 오현경이 제주도에서 반가운 첫 손님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는 오현경이 깜짝 등장한 게스트 김수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경은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김수로에 화들짝 놀랐다. 문을 열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김수로를 발견한 오현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는 동시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김수로를 위한 푸짐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최고급 한우를 준비한 것은 물론 정성스레 만든 갈비찜도 내놓으며 모두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요리를 맛본 이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오현경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오현경은 제주도에서 운영할 '오탁여행사'에 대해 탁재훈과 의논하기 시작했다. 게스트에게도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다. 오현경은 상황마다 느끼는 감정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진솔함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똑 부러지는 말솜씨와 능숙한 요리 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을 에피소드에 녹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7 15:42
연예

배우 김지민, SM C&C와 전속계약 …김수로X황신혜와 한솥밥[공식]

배우 김지민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지민은 지난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KBS 'TV소설 삼생이', MBC '불의 여신 정이', MBC '운빨로맨스', SBS '초인가족 2017', MBC '돈꽃',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의 츤데레 캐릭터 정남희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다시 한 번 눈도장,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20대 여배우로 발돋움했다. SM C&C 측은 "김지민이 SM C&C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김지민이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지민 역시 "2019년 올해 성인이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좋은 회사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M C&C는 김수로, 황신혜,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배우, MC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4:01
연예

[이슈IS] '진짜사나이300', '최정예'로 전작 인기 잇는다

'진짜사나이'가 '진짜사나이300'으로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최정예, 최고 명예에 빛나는 '육군 300워리어'와 함께 기존 시리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MBC '진짜사나이'를 함께했던 최민근 PD를 필두로 올해 초부터 긴밀하게 육군과 협의해왔다. 단기간에 탄생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4개월 넘는 오랜 시간 공들여 양측이 논의, 재논의를 거쳐 프로그램 MOU 체결이 성사됐다. '진짜사나이'는 대표적인 MBC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9월 첫 방송을 확정, 29일부터 육군 3사관학교에서 시즌3 첫 촬영에 돌입한다. 남녀 총 10인의 멤버가 입소해 최정예 멤버롤 뽑는 '워리어300' 도전에 나선다. 2013년 4월 안방극장에 첫 모습을 드러낸 '진짜사나이'는 시즌1과 시즌2에 거쳐 군대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녹여냈다. 혹독한 훈련에 너나 할 것 없이 고통을 호소했고 어리바리 면모를 드러낸 구멍병사가 속출했다. 중년 병사들의 양축을 담당한 김수로, 서경석을 중심으로 구멍병사 샘해밍턴, 손진영까지 군부대에서 벌어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힘을 발휘했다. 이후 사차원 캐릭터 헨리가 혜성 같이 등장해 주춤하던 '진짜사나이'를 끌어올렸고, 여군특집에 출연했던 혜리는 '아잉' 애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슬리피는 약골 병사로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몸으로 좀비 면모를 자랑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시영은 지력이면 지력, 체력이면 체력 모든 것이 완벽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시즌2 일등공신이다. 군에서의 일상, 그리고 출연진이 보여주는 동료애와 단합, 활약상이 시청자들의 구미를 자극하며 사랑받았다. 여성 시청자들은 그간 궁금증을 유발했던 군대에 대한 호기심을 '진짜사나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소했고 남성 시청자들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떠올리며 이들의 고통을 나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의 고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프로그램의 반복적인 포맷상 지루함을 줄 수 있는 타이밍엔 새로운 캐릭터들이 적재적소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의 활약으로 화제성이 이어졌고 약 4년 동안 사랑받는 MBC 대표 장수 예능으로서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하지만 달라져야 했다. 이에 시즌3 제작진은 새로운 얼굴들과 뚜렷한 목표 설정으로 기존 시즌과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를 뽑는 여정을 함께하는 것. 300워리어 선발전의 기회를 갖는 특전사, 육군3사관학교, 일반 부대에 직접 참여해 '300워리어' 평가를 받는다. '진짜사나이300' 멤버들은 철저한 검증과 훈련을 거치는 평가 과정을 똑같이 수행하며,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는 이들은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된다. 육군 특수부대를 비롯해 육군3사관학교 등에서 멋진 대한민국 육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 입소하는 육군3사관학교 특집에는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배우 강지환, 오윤아, 이유비, 김재화,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신지, 전소미 아빠 매튜도우마, 펜타곤 홍석, 블랙핑크 리사가 합류한다. 새로운 얼굴들로 채워진 만큼 어떠한 반전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27 15:32
연예

'오지마' PD "첫 여성멤버 한채영, 볼수록 호감…솔직 털털"(인터뷰)

배우 한채영이 첫 여성 멤버로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해 무전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 김준현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한채영은 볼수록 호감이었다.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였는데 여배우라 잴 수도 있지 않나. 근데 재지 않아 더 좋았다. 첫인상은 차갑고 도도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솔직하고 털털한 친구였다.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지의 마법사'는 세 번째 여행지로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다녀왔다. 네팔로 무전여행을 떠나 힐링 에너지를 전했던 멤버들은 현재 조지아에서의 여행기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캄차카반도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멋스러운 절경들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 첫 여성 멤버로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한 한채영의 활약과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지의 마법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수로 인스타그램 2017.08.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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